일상이야기

피자파는집 - 유병재 얼굴은 부담스러웠지만 맛있!

토리 엄마 2021. 3. 9. 22:43

 

오랜만에 피자 배달을 시켜 먹기로 했다.

욕심껏 주문하고 나니 가격 폭탄💣

 

 

그래도 먹겠다며 주문

쿠폰을 줘서 다행이야...

가계부가 구멍 나지 않게 요번 달 치킨 피자는

이걸로 끝인 걸로

(과연)

주문하자마자 걸려온 전화

시킨 메뉴 중에 훈제 치킨이 있었는데....

안된다고... 가격 맞춰서 치킨텐더랑 버펄로 윙으로 보내줘도 되겠냐는 안내전화

상관없지 않나 싶어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 하고

주린 배를 잡고 기다렸더니 온 배달!

 

부담스러운 얼굴이 두두둥!!!

유병재가 선전하는 건가 보다...

그런데 저렇게 부담스러울 건 뭐람ㅎㅎㅎ

둘이 먹기엔 너무 푸짐해서

피자 절반은 냉동고에 저장

피자는 사실 도우 선택을 할 때

욕심내지 말걸 그랬다.

뭔가 치즈 고구마 크러스트가

내가 생각한 치즈 고구마 크러스트가 아니었음

빵 끝 안에 말려들어가 있는 건 줄 알았는데

피자 끝부분에 그냥 잔뜩 감싸고 있어서

피자 토핑이 적어진 느낌

기본도 우로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피자 토핑이 적어 보여서 도리어 손해 본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맛없진 않았으니까 다행인 건가

어쨌든 남편이랑 신나게 먹고 배를 두드리며

유병재 얼굴 포장이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ㅋㅋㅋ

어쨌든 포장이 기억에 남긴 한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참고로 피자랑 사이드 전부 맛있었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