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다시는 찾지 않을 상왕십리역 산골막국수

토리 엄마 2021. 4. 11. 19:23


남편이랑 뭐먹을지 한참 고민하면서 걷고있는데
보이는 계절별미
메뉴를 보고 괜찮아 보여서 착석


왠지 산골초계탕 세트메뉴를
시켜야 될 것 같아서 시켰다.

OMG
돈주고 먹은 음식 중
최악의 맛을 경험했다.

나온 상태로는 도저히 그냥 먹을 수가 없어서
이것 저것 첨가해서 거의 겨자맛으로 먹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남기고 나왔다.


평소에 워낙 잘먹어서 왠만큼 맛없지 않으면 어디서 음식남기고 나온적이 없는데
맛이 없어서 남기고 나온적은 이번이 처음 인것같다.

절대 다시 가지 말아야지ㅠ.ㅠ

참고 아주 심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