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당근거래를 하고 왔답니다.
토리가 조금 고집이 있는 편이긴 한데...
원래 주던 사료를 안 먹기 시작했어요.
사료를 먹을 때까지 안 줘보기도 하고
물을 좀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기도 해 봤는데
물을 잔뜩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잘 먹는 데 아니면 쳐다도 안 봐요.
물에 불려주니까 토리가 아직 1살인데 치석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다른 사료를 먹이기로 하고
지금 남아있는 사료는 나눔을 하기로 했답니다.
당근마켓을 깔고 무료 나눔을 했는데
금방 연락이 와서 약속을 잡았답니다.
사료를 안 먹어서 나눔 하려고 하는 와중에 오늘도 토리는 편식을 하네요...
오늘 토리에게 사료를 주면서
이벤트로 받아온 건조야채 간식을 넣어줬는데
건조야채는 싫었나 봐요.
밥그릇 뒤집기를 오늘 시전 했어요.
먹기 싫다 이거죠 ㅠ..ㅠ
결국 저렇게 뒤집어 놓고
야채 빼고 사료만 골라 먹었어요.
저녁에 사료 챙겨서 열심히 약속 장소로 가니 벌써 와계시더라고요.
금방 드리고 저희는 산책하러 갔답니다.
사료야... 부디 다른 댕댕이 입속으로 잘 들어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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