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날이 따뜻해서 북서울 꿈의 숲 반려견 운동장에 다녀왔답니다.
북서울 꿈의 숲 3번 입구 쪽으로 가면 반겨주는 북서울꿈의 숲반려견 놀이터 표지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안내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아요.
열심히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북서울 꿈의 숲 반려견 놀이터가 나타난답니다.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토리가 신나게 뛰어놀 생각을 하니 제가 다 신나더라고요.
반려견 놀이터 이용안내문도 한번 봐주고
내장칩 확인 및 방문록 작성 후 입장!
대형견 쪽 울타리 안에 두친구가 있었는데 곧 가버려서
토리가 아쉬워하는 것 같았어요.
소형견 쪽에 계속 기웃거리더라고요.
친구랑 놀고 싶어 하는 것 같았는데 안쓰럽...
"반려견놀이터에 오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겠다!
열심히 뛰어다니겠지??"
라고 생각한 것과 다르게
벌써 오는 것만으로도 1시간 이상 산책을 한 상태여서 그런지 많이 뛰어놀지는 안았어요.
같이 뛰어놀 친구가 없는 것도 한몫한 것 같고요.
왔다 갔다 8km 이상, 4시간에 이은 산책이 끝나니
집에 와서 골골거렸지만
나름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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