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깐 시골에 내려왔습니다. 재택근무라고 쓰고 휴가라고 읽는 그런 느낌의 6월 둘째주 일정. 금요일 저녁 늦게 토리랑 영월로 내려왔어요. 데려다준 우리 첫째 언니에게 감사를! 도착하자마자 자리 깔고 누워 자고 다음날 새벽부터 아침산책을 나갔었답니다.늠름한 토리 시골 와서 좋은가 봐요. 여기저기 마킹하고 뭔가 신난 느낌이에요. 신이 난 토리는... 오래된 방충망을 결국 찢어서 망가뜨렸어요.. 결국 저 날 다이소에 가서 방충망보수패치를 사다 붙였답니다. 우선보수하고 나중에 교체하는 걸로... 어쨌든 하늘은 너무 파랗고 세상은 너무 평화로워서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