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엄청나게 샀다. 그중 하나가 정수기다.. 우리 집... 지금 5층 옥탑.. 물 배달 오기 힘들다... 배달 아저씨도.. 그 물병 쓰레기 버리러 내려가야 하는 나도... 그래서 정수기를 알아봤는데 냉온수 되고 얼음도 되는 건 엄청 비싸고 얼음을 포기하니 그냥 비싸고... 정수만 되는 걸 보니 그나마 싸다... 젠장... 찬물은 냉장고에 넣어먹고 뜨거운 물은 끓여 먹자... 사실... 그전에도 집에서 물 자주 안 먹으니 정수기 렌탈비 아깝다고 브리타정수기를 사서 썼었는데... 물... 내리는 게 너무 귀찮다.... 이사 온 김에 작은 집에 온 김에... 어떻게든 작고.. 작은 이 집에 적응하기 위해... 한참을 둘러보다가... 쿠팡에서 작은 정수기를 하나.. 발견했다.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