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가 갑자기 미친 듯이 달려가고 남편은 지진 났다면서 깼는데....
자다 깨서 모르겠음....
그냥 그때든 생각은 이 건물 안 무너지겠지?
괜찮은가?라는 생각뿐.
전셋집이 지하에 가보니 지반이 가라앉고 있는 것처럼 보인 걸 확인한 지 조금 됐는데...(심지어 공사하시는 분이 지반이 가라앉고 있다고 한 적이 있음) 보증금을 안 빼줘서 퇴거를 못하는 중인데...
전세금보다 생명을 날리는 게 아닌지 또 걱정되는 하루.
다시 자야 되는데 걱정이 자꾸 들어 속이 아프다.
계약일이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집이 버텨주길 바랄 뿐...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보면서 걱정 날려보는 중.
이렇게 써둔 게 나중엔 그냥 웃고 넘어갈 추억이 되겠지...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식당[오전복] - 롯데백화점 지하2층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젤 맛있어! (0) | 2023.05.18 |
|---|---|
| 손목닥터9988 이벤트 후기/유채꽃축제[유채찬란]/한강전망대 구름카페 (0) | 2023.05.17 |
| 이벤트 참여 완료!- COSMO가 그린 그림을 맞춰라!/5.11-5.21까지/6.1당첨자 발표 (0) | 2023.05.12 |
| 원인불명 알러지 그리고 안구건조증 (0) | 2023.05.11 |
| 롤링페이퍼MBTI 해보기 - 결과 : 라피스블루 나는 일중독자? (0) | 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