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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관측쇼 :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

토리 엄마 2023. 3. 24. 19:39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 2023. 03. 24) 특별한 우주 관측 쇼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참고 뉴스 : https://www.ytn.co.kr/_ln/0105_202303240136169518



초승달과 금성의 초 접근 현상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고합니다.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은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천문 현상 중 하나로, 이 현상은 금성, 지구, 그리고 초승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되는 것으로, 새벽이나 저녁에 화창한 날씨에서 관측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도 2023년 3월 24일부터 29일 새벽까지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이 관측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몇십 년에 한 번씩 발생하며, 이번에 관측되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금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밝은 행성 중 하나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 중 하나입니다.

빛의 속도로는 8분 정도 걸리는 태양광선이 3분 내에 도달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움직입니다.

초승달은 지구와 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할 때 보이는 달의 모양으로, 달의 둥근 부분이 살짝 떨어진 모양을 이루게 됩니다.



이번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은, 미래 몇 년간의 관측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측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 근교에서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을 보려면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

서울 근교에서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을 관측하려면, 높은 건물이나 산 등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관측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과 날씨 조건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서울 근교에서 관측하기 좋은 장소로는 계양산, 용문산, 대성산 등의 산이 있습니다.

이러한 산들은 높은 위치에 위치하고 있어 시야가 넓고, 주변에 빛 오염이 적어 관측 환경이 좋습니다.



또한, 서울 근교에서도 천문 관측 전문기관에서 관측행사를 개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과천천문대에서는 정기적으로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금성과 초승달의 만남 천체관측을 놓쳤다면 현재(2023년 3월)로부터 이후로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주요한 천문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4월 27일: 만월이 동쪽 물결 모양의 어두운 그림자인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형광 초승달'로 불리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5월 26일: 북극권과 극지방에서 부분일식이 관측됩니다.



6월 24일: 전기현상인 '녹색 오로라'가 한국의 북쪽 지역에서 관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7월 14일: 유성우 중 하나인 '카페니드' 운동이 시작됩니다.



8월 12-13일: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이드' 운동이 시작됩니다.



10월 21일: 전체 또는 부분적인 형태로 관측될 수 있는 만월식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는 매년 여름철에 펼쳐지는 페르세이드 유성우나, 겨울철 대형 망원경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겨울철 천체들도 많습니다.




다만, 관측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 관측 장소, 관측 방법 등을 미리 파악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날씨 조건이 좋지 않거나 빛 오염이 심한 장소에서는 관측이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한 깨끗하고 적당한 날씨의 장소에서 관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