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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요근래에 원인불명의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을 했어요.
눈이 엄청 퉁퉁 부어올라서
안과를 갔답니다.
나중에 되니 피부도 따끔거리고
울긋불긋 뾰루지 같은 것도 올라와서
안과가 아니라 내과를 갔어야 했다는 걸 알았어요.
어쨌든 안과에서도
알레르기약을 주셔서 치료는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눈이 팅팅붓던시점에서는
눈이 너무 부어서 잘 안 떠지니까 안과를 가야 된다고
무작정 생각했나 봐요.
회사 가다 보면 있던 안과에 들렸는데
작년에 개원한 안과라 그런지 깨끗하고 친절하고
오전에 가서 그런지 대기가 없었어요!
사실 대기 없는 게 가장 편했어요.
아파죽겠는데 대기한 시간...
이런 식이면 정말 힘들더라고요.
어쨌든 알레르기로 시작했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하다고 6개월 치료해야 된다네요.
그렇게 오래 치료해야 되는 병명인지 처음 알았어요.
예전에도 안구건조증 때문에
눈에 상처가 나서 병원에 간 적도 있었는데
조금 괜찮아지면 안 가고 그랬는데
잘못된 선택인걸 이제야 인지했네요.
요번에는 알게 됐으니 꼭 치료해야겠어요.
ps.6개월 안약 잘 넣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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