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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어쩌다 보니 용마랜드 근처에 오게 되었어요.
언니가 렐리 테니스장에 간다 그래서,
근처에 산도 있고 용마랜드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 소풍차 따라왔답니다.
렐리 테니스장에 강아지 들어와 있어도 된다고 해서
잠깐 구경했어요.
밖에 나왔으니 맛있는 간식을 먹어야겠죠?
오늘은 요번 서울펫쇼에서 사 온 간식을 가져왔어요.
무려 100명 한정으로 삼천 원에 구매해 왔답니다. 뿌듯!
바스락바스락 간식을 꺼내니
토리는 더 신났어요.
용마랜드에 가서 사진이라도 찍을까 싶어서 보니
1인당 만원 입장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바로 옆 산으로 산책!
용마랜드 입구에서 왼쪽으로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올라가면 망우산 어린이 모험 놀이터가 나와요.
어린이 모험 놀이터를 구경하다 보니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보였는데
어린이가 없어서 해볼 순 없었고,
이렇게 벤치가 있어서 돗자리 하나 가져온 거 깔고 한참 휴식을 취했답니다.
언니가 테니스 치는 동안 앉아서 쉬었다가
근처 걸어 다녔다가 했는데
산에 산책하시는 분들이 강아지 리드줄을 거의 풀고 다니시더라고요.
토리 보자마자 리드줄 하시는 거 보니...
역시.. 토리가 위협적으로 생긴 걸까요?
저희도 리드줄 풀고 다녀보고 싶은데 아마 불가능하겠죠...
토리야.. 엄마가 돈 열심히 벌어서 산이라도 사줄게
나중에 거기서 펜스치고 뛰어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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