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때부터인가 머리에 염증이 나기 시작했는데
그걸 그냥 둬야되는데 성격이 나빠서 그런지 머리를 자꾸 쥐어뜯어서 두피가 피투성이가 된 적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머리숱이 엄청 많아서... 머리카락 굵기도 굵었기 때문에 한 손 가득 머리카락이 잡혔었다.
그런데 성인이되고 나서 (아마.. 계속 염증을 터트린 것도 문제가 됐을 거다.. ) 머리숱이 엄청 빠지기 시작하더니 머리숱이 절반 이상이 없어졌다.
남편이 미용실에 다니는데 미용실에서 저자극 샴푸라고 1500ml짜리 샴푸를 4통이나 사와서 혼냈는데
부모님 나눠드리고 남은 두통을 사용하다가 샴푸를 다 써서 다른 걸 썼더니 머리 염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한동안 머리염증이 사라졌었는데 이게 무슨 일?!!
염증이 사라졌을 땐 몰랐는데 갑자기 폭발적으로 생기니까 아! 뭐가 잘못됐구나 싶었다.
스트레스성 일수도 있지만 뭔가 시기가 너무 샴푸 변경 기점이랑 딱 떨어져서 의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남편한테 부탁해서 다시 자몽샴푸 구입!
염증났다고 투덜거리니까 2통을 사왔다.
4통 사왔을때 혼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드디어 염증에서 해방되겠다 ㅠ
용량도 넉넉
샴푸 이름이 무백 자몽 워터 샴푸였군..
혹시 글쓴이 처럼 머리에 염증이 나면 한번 순한 샴푸로 바꿔보는게 어떨까?
처음에 막 드라마틱하게 좋다고 생각 못 했는데
막상 다른 샴푸 쓰면서 염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니까 샴푸의 중요성을 느꼈다.
참고. 다른향도 있는데 나는 자몽향이 좋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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